
[사진=철원군 제공]
8일 철원군에 따르면‘스케치로 줌(zoom)하다’는 김화·갈말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아트인문학은 어려운 미술 이론이나 식견 없이도 가능한 스케치 기법으로 내가 사는 동네의 일상적인 현장과 풍경을 스케치북에 담아내 자신만의 어반스케치를 완성해가는 프로그램이다.
전시회는 공공도서관이 철원군 문화의 중심이 되어 문화예술과 소통하는 일상 공간에서 친숙하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은 우듬지 미술학원장 김미희 강사와 함께 우리 동네와 북촌 문화탐방을 통해 깊숙이 담아 두었던 내 마음속의 풍경을 녹여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회원전의 의미는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 프로그램 회원 작품을 군민과 함께 나눈다는 데 있다. 문화원 전시 후 각 공공도서관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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