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의 자동차 부문 내셔널 스폰서로 활동하게 된다.
기아차는 호주 오픈,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월드컵', UEFA 주관 '유로파 리그' 등에 더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후원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제 수영 연맹(FIN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에 이은 세계 3대 국제 스포츠 이벤트다.
기아차는 △경기장 내 광고판 및 브랜딩 사용권 △대회 마크 및 공식 제품 명칭 사용권 △공식간행물 내 광고권 등의 다양한 권리를 갖는다.
또 대회 기간 중 430여대의 승용·승합차 및 130여대의 버스를 공식 수송차량으로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만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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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아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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