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제공]
그동안 광역버스는 장거리로 운행되는 노선 특성상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서 입석으로 이용할 경우 이용승객이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G7426번 노선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운행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이용승객이 집중돼 정류소 역행 현상과 하류부 정류소 이용승객이 장시간 대기 후 탑승이 가능해 불편민원이 지속 발생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파주시는 기존 버스보다 좌석 수가 많은 2층버스 도입계획을 수립해 2017년 서울역행 G7111번을 시작으로 2200번, 9030번, 9710번에 도입했으며 이번 양재역행 G7426번에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13대의 2층버스가 운행된다
이성용 대중교통과장은 “입석문제 및 출퇴근 이용승객 불편 해소를 위해 2층버스를 도입했으며 특히 입석승객이 많고 차내 혼잡도가 높은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출퇴근 이용승객 불편이 없도록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