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동안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풍부한 역량과 경험을 지닌 심 신임대표를 통해 정의당이 다시 한 번 붐업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정의당은 한국 정치에서 정당의 이념적 정체성과 조직적 체계, 당원의 연대성과 주체성 등에서 타 정당과는 비교할 수 없는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정당으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노동자와 농민,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실질적으로 많은 기여도 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사회의 등불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헌신적인 5만 당원의 꿈이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경규 후보 축하받는 심상정 신임 대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의당 심상정 신임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기 대표단 선출 보고대회에서 신임대표로 선출된 후 양경규 후보의 축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