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 인증시험은 단말기의 최대출력, 수신감도, 송수신 프로토콜 등을 알아보는 것이다. 기업이 단말기를 수출하려면 이 시험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공인 인증시험 테스트베드가 마련되며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 국제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며 "단말기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인증 비용을 줄일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4G 인증 때보다 60% 저렴한 2160만원에 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TTA는 국제공인 인증 전 사전 테스트를 해 주고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무료로 해준다.
과기정통부와 TTA는 GCF 국제공인 인증에 이어 연내 북미 국제공인 인증시험(PTCRB)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는 28㎓ 대역까지 국제공인 인증시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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