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외제차 빌려주고 몰래 다시 훔쳐온 일당 경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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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7-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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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외제차를 빌려준뒤 이를 다시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6일 특수절도 및 여객운수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A(37)씨를 구속하고 B(27)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외제차[사건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올해 1∼6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시가 13억 8천만원 상당의 BMW 승용차 등 외제차 1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리스료를 대납해주는 조건으로 빌린 지인 등의 수입차를 다시 대여하는 과정에서 GPS를 부착한 뒤 재차 훔쳐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올해 3월 차량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폐쇄회로(CC)TV 확인과 탐문 수사 등을 벌여 A씨 등을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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