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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그럼 그냥 애아빠? 무슨뜻인가보니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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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7-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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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

최민환이 율희와 장인장모의 커피차에 감동받았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와 그의 부모님은 콘서트를 앞둔 최민환의 응원을 갔다.

이들은 커피차를 직접 준비했고 정성껏 담은 레몬청도 준비해갔다.

커피차를 보자 최민환은 "이거 뭐야? 직접 한 거야? 대박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최민환은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일단 너무 놀랐고 이렇게까지 해주시는 장인 장모님이 얼마나 계실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했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민환은 FT아일랜드 콘서트에 갔고 멤버 이홍기가 최민환에게 짖궂은 장난을 했다.

최민환은 FT아일랜드 콘서트 현장에서 "저희가 데뷔한 지 13년이 됐는데, 드디어 저를 연예인으로 알아봐 주신다. 아쉬운 게 제가 드럼 치는 줄 잘 모르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홍기가 "그럼 그냥 애 아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최민환은 "앞으로 드러머로서도 더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에게 드러머 최민환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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