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예비 물류전문가 초청 '안전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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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7-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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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현대글로비스 울산KD센터를방문한 부산 동명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산업안전 예방 프로그램 ‘안전 멘토링’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

현대글로비스가 물류특성화고 학생 대상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부산 동명공업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50명을 울산KD센터로 초청해 '안전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 멘토링 행사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물류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물류특성화고 4개교 재학생 275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1회차에 선정된 부산동명공업고 학생들은 지난 17일 현대글로비스 울산KD센터 작업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교과서 밖의 물류현장 지식을 쌓았다. 전문강사로부터 산업안전 특강을 듣고 안전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도전안전골든벨'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현 재직자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회사 측은 “물류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은 취업 노하우, 면접 스킬 등 평소 가지고 있던 질문을 쏟아내며 취업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취업 1년차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사전에 안전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과 물류산업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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