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이 주최하고 나인플러스아이티(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폴리텍 전국 35개 캠퍼스 전자, 정보통신, 자동화, 전기계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IoT를 이용한 센서 응용 지식, GPS제어, 무선제어, 한 단계 앞선 비행조건을 수용하는 코딩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로 2년 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12개 캠퍼스에서 총 37개 팀 74명이 참가했다.
남인천캠퍼스 스마트전자과는 2개 팀 4명이 출전하여 동상(신정원, 함윤민), 산학협력상(김다환, 이용엽)을 수상했다.
허재권 학장은 “이번 드론제어 경진대회 처녀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제8회 한국폴리텍대학 IT융합 전자회로 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에 대상 등 입상에 이어 또 한번 스마트전자과 저력을 증명했다. 밤늦게 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스마트전자과 학생들의 땀과 지도교수들의 열정이 모아져 좋은 결실을 맺었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동상을 수상한 신정원, 함윤민 학생은 “함께 해주신 이용성교수님의 지도 아래 밤을 새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성취감에 가슴이 벅차고, 대회를 준비하며 실무능력이 한층 향상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마트전자과는 2019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되어 창의종합설계·제작 공간인 팹랩실 등 로봇분야 최신 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여, 2020학년도에는 로봇전자과로 개편하여 지능형로봇 분야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양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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