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공항점은 다낭공항점과 나트랑깜란공항점에 이은 롯데면세점의 베트남 내 셋째 매장이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한국을 포함해 8개국에서 총 21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전체 506㎡(153평) 규모의 롯데면세점 하노이공항점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식품 등 총 90여개 브랜드를 취급한다. 입생로랑, 톰포드, 바비브라운 등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후, 숨, 이니스프리 등 국산 브랜드도 입점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베트남 관광 산업과 롯데면세점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베트남 면세시장 확대 포부를 밝혔다.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하노이공항점 오픈 행사에서 응우옌링즈엉 베트남 국영 공항공사 부사장(왼쪽 다섯째부터),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 응우엔쭝칸 베트남 관광청장,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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