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청에서 열린 야구테마파크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야구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메이저리그급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조성계기로 105년 야구 도시로의 명성을 회복하고 이 일대를 창원의 새로운 경제권으로 만들기 위한 마산야구메카 조성계획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는 야구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구상과 함께 야구 연관 볼거리 제공 및 이미지 개선 사업 등을 담은 마산야구특화거리(BI 개발 등) 조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마산야구메카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창원시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스포츠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와 NC 다이노스는 지난달 30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사용료를 스포츠산업 진흥 법률과 조례, 타 구단의 사용료 부과· 징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검토해 25년간 330억원의 사용료를 납부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창원시는 이 합의를 바탕으로 총 7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산야구센터 중심으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더해진 일명 스포테인먼트 사업을 구체화하게 된다. 지난 1월 발표된 조성 계획은 △종합야구테마파크 조성 △야구장 상권 신바람 △야구장 가는길 브랜드화 △야구붐업 등 4개 전략으로 짜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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