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소통 연습' 행사에서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이 대표는 지난 21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에서 임직원 450여명과 함께 '함께하는 소통연습'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 대표와 임직원들은 경영 상황에 대한 다양한 질답을 즉석에서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이를 통해 경영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직원들은 "우리 회사를 둘러 싼 가장 큰 위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면 되겠습니까", "앞으로의 디스플레이 업계 비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등을 질문했다.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내 방송으로 생중계돼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다른 임직원들에게도 전달됐다. 이 대표가 임직원들이 앉은 객석을 배경으로 '셀카봉'을 활용한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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