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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경기도 관광활성화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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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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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회장 윤화섭 안산시장)가 22일 경기도 관광발전 기반 마련과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7개 회원도시 단체장이 참석, 경기도와 경기 서부권 관광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협의회 상생 발전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한 뒤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자치단체 협력과 관광사업 광역화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 서부권 7개 도시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협의회가 경기도에 제안해 이뤄졌다.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순환둘레길 연결, 역사·문화·생태관광코스 개발 등 주요 관광분야 공약 추진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다.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해 경기 서부권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오늘 경기도와 협력관계를 시작으로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7개 회원도시의 다양하고 독특한 관광상품을 개발, 육성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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