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은 지난 2016년 4월 tvN go '신서유기2'에서 가장 친한 연예인으로 정준영을 꼽았다. 안재현은 이날 "나는 정준형이랑 친하다. 예전에 Mnet '엠카운트다운'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안재현과 정준영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정준영도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의 인터뷰를 통해 "KBS '1박 2일' 외 출연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이라는 질문에 tvN '신혼일기'였다. 정준영은 "요즘 '신혼일기'가 재밌더라.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편에 한 번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너무 잡혀 살던데 옆에서 큰 힘이 되고 싶다. 그런데 나도 잡힐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구혜선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라며 "내가 잘못한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다"라고 반박하며 폭로전이 계속 되고 있다.

[사진=tv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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