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약적 도약' 전시가 내달 8일까지 송원아트센타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공예·디자인 분야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예술을 통해 낙후된 공간을 바꾸기 위해 서울중앙시장 지하 쇼핑센터에 자리 잡은 지 올해로 10년째다.
작품은 ‘초대’를 위한 초대, 패션 & ‘패션’, ‘끌림’의 여정, 신당 ‘기념비’ 등 4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선보인다.
지상 1층에서 열리는 ‘‘초대’를 위한 초대’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작된 그릇, 문방구 소품, 가구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공예품을 전시한다. 지하 2층에서 열리는 ‘패션 & ‘패션’’에서는 장신구와 같이 개성이 넘치는 패션 아이템 등을 공개한다. 지하 3층에서 열리는 ‘‘끌림’의 여정’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공예와 연관한 순수미술의 입주작가 작품들로 구성했다. 지하 2~3층을 관통하는 ‘신당 ‘기념비’’에서는 이번 전시의 주제인 ‘비약적 도약’을 상징하는 8미터에 이르는 대형 조형물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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