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암 투병중인 조한의(84)씨와 심정래(60)씨 모녀가 해바라기 농사를 짓는 '정래씨의 해바라기'편 2부가 방송됐다.
이날 심정래씨는 엄마에게 무엇을 먹이면서 "엄마, 세 개"라고 말했고, 엄마는 "이것 좀 주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심정래씨는 "이거 아침마다 먹는 거야. 먹어. 면역 강화되는 프로폴리스하고 노니 액상이 먹기 좋게 캡슐로 나와서 먹기 편해요. 뭐든지 우리 엄마는 싫어해요. 의사 선생님이 주시는 약도 몇개냐고 물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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