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지난 9월 2일과 3일, 5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RIST 임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제공]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간 소통 및 협업문화를 증진하고, 이를 통한 RIST 비전 달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고, 분야별전문가 초청강연과 구성원들 간의 화합을 위한 단체 활동들이 주로 진행됐다.
먼저,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은 첫째 날 오전에 정무영 UNIST 총장의 ‘과학기술과 국가발전’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 및 한국역사에 대한 강연이차수별로 각각 이어졌다.
1차수에서는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이 ‘포스코, 기업시민이 되다’를, 2차수에서는 송호근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가 ‘가교국가의 요건 역사적 운명 가꾸기’를 주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또한, 유성 원장의 ‘환경변화에 따른 新비전 및 운영개선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구성원간의 화합을 위한 단체 활동으로는 첫째 날 오후에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험하기 위한 ‘팀 페인팅’, 협력과 신뢰 증진을 위한 ‘화합 스태킹’,팀워크 향상 및 단합을 위한 ‘With 컬링’, 상황극을 통한 이해와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공감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둘째 날 오전에는 토함산 산행을 통해 임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RIST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춘 ‘미래기술 연구원·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초 비전을 새롭게 수립했다. 최근 RIST는 포스코그룹의 신성장사업 전략과 연계해 이차전지 양극재 및 음극재 소재뿐 아니라 핵심원료인 리튬 등의 상용화 연구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 추진 등을 통해 자체 연구역량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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