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 청사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이번 주간에는 포항시 및 공공기관에서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출퇴근 시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출근하기 등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에서는 공무원과 민간환경단체 회원이 함께 대잠사거리, 형산오거리, 우현사거리 등 주요 교통요충지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거리 캠페인 등을 전개해 오는 20일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작된 시민운동으로 2001년부터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됐으며,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민간단체 중심으로 진행돼 오다가 2008년부터 환경부 후원(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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