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베토씨앤씨 제공]
베토씨앤씨 측은 “미혼모 중 준비 없이 엄마가 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육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하고 도움을 요청할 곳도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미혼모들의 육아 고충을 덜어주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펀딩 후원금은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전국 20여 개 미혼모생활시설을 방문하고 상담하는 데 사용된다. 꽃 구독 업체 ‘두시’는 이번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들에게 플라워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베토씨앤씨에 의하면 상담은 미혼모의 생활패턴에 맞도록 새롭게 개발된 프로그램을 적용해 단체 대면상담으로 진행된다. 내용에는 아기 건강을 위한 맞춤형 하루 시간표, 육아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한편, 베토씨앤씨는 무료 수유기록 앱 ‘알잠’을 개발해 ‘아기잠 연구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기잠연구소는 온라인 상담과 문화센터 보건소 등 오프라인 상담으로 연 1000건 이상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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