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의정부시니어클럽 공동작업장에 잡화를 납품하는 외부업체 김모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어르신들과 직원들은 당황하지 않고 평소에 받았던 안전교육의 매뉴얼대로 119에 신고를 하고 동시에 김승기사회복지사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이 깨어난 상태에서 119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하여 종합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이런 선행에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사전교육이며,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 18일 김승기 사회복지사에게 의정부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 했다.
의정부시니어클럽 최종록 관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사고대비에 온힘을 다하고 응급상황발생시 최선을 다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