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니어클럽 김승기사회복지사 의정부소방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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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09-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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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니어클럽제공]

경기의정부시 의정부시니어클럽(관장 최종록)은 경전철 의정부 동오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및 생산품 제조,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는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의정부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이다.

지난  3일 의정부시니어클럽 공동작업장에 잡화를 납품하는 외부업체 김모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어르신들과 직원들은 당황하지 않고 평소에 받았던 안전교육의 매뉴얼대로 119에 신고를 하고  동시에 김승기사회복지사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이 깨어난 상태에서 119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하여 종합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이런 선행에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사전교육이며,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 18일 김승기 사회복지사에게 의정부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 했다.

김승기 사회복지사는 "지난달 재난안전교육을 받으면서 실제로 인형을 놓고 심폐소생술을 해봤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의정부시니어클럽은 매년 직원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지 교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니어클럽 최종록 관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사고대비에 온힘을 다하고 응급상황발생시 최선을 다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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