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철원군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을 위한 2020년도 국비 88억 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확정됐다.
이에 따라 철원군은 총사업비 271억 원(국비 50%, 지방비 40%, 주민 10%)으로 동송읍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주민설명회와 홍보를 통해 2,177가구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LPG 배관망은 오는 10월 공급사업자를 선정하고 11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10월부터는 동송읍 이평리 지역 2,200여 세대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연료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LPG 용기로 공급받았을 때보다 30%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권 경제진흥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LPG 배관망 구축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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