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공연, 전시회, 테마파크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 연극, 그림전시회, 박물관 등 각종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활동에도 부담이 적다.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이라면 아시아 최초로 열리고 있는 ‘쥬라기월드특별전’을 노려볼만 하다. SK플래닛 11번가에서 구매하면 T멤버십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쥬라기월드 특별전은 영화 '쥬라기 월드' 속 트레이드마크인 메인 게이트를 지나 파키리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Trex, 벨로시랩터, 인도미누스렉스 등 다양한 공룡들을 손에 잡힐 듯한 거리에서 마주할 수 있다. 공룡에 대한 교육과 재미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외에도 나들이의 최고 인기 주제 테마파크 할인 혜택도 크다. 롯데월드 40%할인, 서울랜드 최대 25000원 할인, 키자니아 가족2인 이용권 20%할인, 테디베어뮤지엄 입장권 30%할인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체험의 의미가 큰 특별한 나들이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만화박물관 10%할인, 헤이리도자기체험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멤버십 고객에게 인기 연극·뮤지컬 50% 파격 할인을 제공한다. 이달에는 뮤지컬 ‘시라노’,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전시회 ‘내셔널지오그래픽사진전’ 3개가 대상이다.
KT는 이달 28일~29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KT 고객을 위한 문화 축제 ‘2019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도 개최한다. 멤버십 포인트 5000점으로 1일권, 8000점이면 2일권을 예매할 수 있다.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올해는 총 15팀의 인기 뮤지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거미’, ‘다이나믹듀오’, ‘장범준’, 고막 여친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한다. 해외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OST로 친숙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가 참여한다. 이밖에도 28일 ‘지니 스테이지’에서는 소수빈, 최정윤, 서사무엘, 구원찬, 옥상달빛의 공연이 펼쳐진다.
다만 안타깝게도 올해는 예약이 마감돼 내년 공연을 기약해야 한다.
LG유플러스 U+멤버십 고객이라면 가을야국에 진출한 LG트윈스 경기 입장권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트윈스 경기에 한해서 VIP,VVIP,VIP+는 3000원 할인 그 외는 2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서울을 떠나 부산·대구 아쿠아리움 나들이도 갈 수 있다. U+멤버십 고객이면 부산아쿠아리움: 30% 할인, 대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워터파크 입장권 35% 할인, 설악워터피아 입장권도 35%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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