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JJBP에서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서비스 'XOD.vn'를 프릭엔에서 운영하고 있는 숏 VOD 앱 '프리캣'과 접목시킨 'V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리캣은 아프리카TV BJ들의 짧은 영상을 모아볼 수 있는 숏 VOD 앱으로 지난 3월 처음 국내에 출시됐다. 이후 태국, 베트남에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해외 시장에도 점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유저의 취향에 맞는 맞춤영상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콘텐츠 시청과 구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리캣의 V커머스 기능은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된다. 이를 통해 프리캣을 이용하는 유저들은 영상에 출연하는 BJ가 뷰티·패션 콘텐츠를 진행하며 활용한 제품을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프릭엔 김영종 대표(우측)와 JJBP 전태화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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