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바이오팜(대표 심유란)은 지난25일 분당서울대학병원(원장 백롱민)과 비임상 및 임상 실험용 시약 개발과 생산에 대한 기술자문 제공하고 업무교류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심유란 스마트바이팜 대표, 오창완 분당서울대학병원 연구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학병원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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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학병원에서 가진 스마트바이오팜과 분당서울대학병원간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스마트바이오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7/20190927223555497525.jpg)
지난 9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학병원에서 가진 스마트바이오팜과 분당서울대학병원간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스마트바이오팜]
스마트바이오팜은 제약산업에서 국내 최초로 연속생산(Continuous Manufacturing) 프로세스를 적용해 작은 공간에서도 친환경 고품질 의약품원료(API) 제조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존에 의약품원료(API)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장비 및 장치 등 대용량의 배치(Batch) 공정을 사용했으나, 스마트바이오팜㈜이 제공하는 연속생산(Continuous Manufacturing)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보다 1/3 수준의 면적에서 적은 설비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의약품원료(API)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이 기술에 대해서 공정특허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바이오팜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美FDA가 권고하는 연속생산(Continuous Manufacturing) 공정을 위한 신약물질 합성 및 생산개발지원과 신약개발을 위한 후보물질의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에 대한 지원, 신약개발을 위한 후보물질의 임상 및 비임상 시약생산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기술자문 및 업무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바이오팜의 심유란 대표는 “실험실에서의 공정 파라미터를 그대로 확대(Scale up)하여 상용화함으로써 앞으로 신약개발의 효율성과 수익성이 극대화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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