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 참가는 LG유플러스의 50+브라보라이프 캠페인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50플러스축제에서는 지난 3개월 간 디지털 콘텐츠 특강과 멘토링으로 차세대 유튜브 스타로 성장할 준비를 마친 '50+유튜버 스쿨' 수료자 10팀(12명)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진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 '50+유튜버 스쿨'은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프로젝트로는 강연 페스티벌 '50+의 시간'을 7월 개최했다.
대상은 34년간 중고교 수학교사로 근무하다 퇴직해 19개월차 헬스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강철진(64세) 씨가 수상했다. 강철진 씨는 50+유튜버 스쿨로 '강철 헬스전략' 채널을 개설, 10분 헬스 영상을 선보였다. 대상 강철진 씨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클래식과 힐링을 주제로 '49금 TV' 채널을 운영하는 윤용인(52세) 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광택(58세) 씨 △김금녀(65세) 씨 △新(신)아재아재(이춘재, 이영욱, 이은비) 세 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은 수료자와 가족, 강사, 멘토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 중 제작된 수료자들의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감상했다.
시상식 축사에서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전문가들의 것이었던 미디어가 이제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본인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매체가 됐다"며 "50+유튜버 스쿨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채널을 통해 보여준 멋지고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으로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축제 내 50+세대 기획 프로그램과 신문화를 다양한 형태로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된 ‘문화놀이터’에서는 50+유튜버 스쿨 참가자들의 콘텐츠를 상영하기도 했다.
이벤트 공간에는 LG유플러스 체험존을 구축해 U+tv 브라보라이프만의 독점 콘텐츠 체험을 진행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상무는 "50세 이상 세대를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행사인 50플러스축제에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 U+tv 브라보라이프와 같이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서비스 개발은 물론, 50+유튜버 스쿨과 같은 프로젝트 지속 발굴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제 2의 인생 응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료자들이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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