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기관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이 1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3층에서 '가족다양성, 어떻게 수용하고 인정할 것인가? : 편견해소와 인식개선 방안'(가족포럼)을 주제로 2019년 제3차 가족포럼을 개최한다.
한가원은 가족사업 분야별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포럼을 올해부터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개원 5년 기념: 운영성과와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5월엔 '가족 호칭, 나만 불편한가요?'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 기조발제자인 김상현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멸시코드의 탈맥락적 소비-쿨함과 패드립의 경계'라는 주제로 사이버공간에서의 멸시·패륜적 언사들을 통해 관련 현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 연구위원은 "인터넷상에 패륜적 언사만큼 타인의 관심을 끄는 것은 없다"면서 한부모 가족에 대한 패륜적인 발언으로 쓰이고 있는 '애미없는', '애미리스' 등의 표현을 소개하며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 기법을 활용,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를 분석했다.
포럼 좌장은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명예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이어 △변수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다양한 가족의 수용성 제고 △김지환 세상에서제일좋은아빠의품 대표의 미혼부 지원 정책 △손혜숙 자용모자복지관 원장이 모자가족 지원 현황 및 인식개선 △문숙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제고 △책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를 출간한 이수희 작가의 무자녀 부부의 삶 등에 대해 토론한다.
또 다양한 가족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해 싱글맘 유튜버 '하늬TV'의 이하늬씨와 다누리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결혼이민자 이케다마유미씨가 사례발표를 한다.
김혜영 한가원 이사장은 "다양한 가족들이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차별과 편견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가원은 가족사업 분야별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포럼을 올해부터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개원 5년 기념: 운영성과와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5월엔 '가족 호칭, 나만 불편한가요?'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 기조발제자인 김상현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멸시코드의 탈맥락적 소비-쿨함과 패드립의 경계'라는 주제로 사이버공간에서의 멸시·패륜적 언사들을 통해 관련 현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 연구위원은 "인터넷상에 패륜적 언사만큼 타인의 관심을 끄는 것은 없다"면서 한부모 가족에 대한 패륜적인 발언으로 쓰이고 있는 '애미없는', '애미리스' 등의 표현을 소개하며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 기법을 활용,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를 분석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30/20190930114100733360.png)
[사진=한국건강가정진흥원]
포럼 좌장은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명예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이어 △변수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다양한 가족의 수용성 제고 △김지환 세상에서제일좋은아빠의품 대표의 미혼부 지원 정책 △손혜숙 자용모자복지관 원장이 모자가족 지원 현황 및 인식개선 △문숙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제고 △책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를 출간한 이수희 작가의 무자녀 부부의 삶 등에 대해 토론한다.
또 다양한 가족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해 싱글맘 유튜버 '하늬TV'의 이하늬씨와 다누리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결혼이민자 이케다마유미씨가 사례발표를 한다.
김혜영 한가원 이사장은 "다양한 가족들이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차별과 편견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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