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일부 유튜브 영상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대규모 인원을 집회에 동원하기로 했다는 발언이 나돌고 있는데 이는 그들의 희망 사항일 뿐 장로회와 당회 입장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남녀 선교회와 교구를 비롯해 어느 기관에서도 인원 동원에 대한 지침을 내리지 않았고, 정치적인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는 26일 유튜브 영상에서 "10월 3일 반드시 문재인 정부를 끝장내기 위해 순복음에서 30만명을 동원해준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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