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DB]
시당은 <아주경제>가 1일 기획 보도한 '세종시 세자매 성폭행 사건, '엇갈린 이견·조작된 진실' 누가 악어의 눈물을 흘렸는가?'와 관련, "세자매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제대로된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세자매가 생활하고 있는 아동보호시설이 과학수사도 진행되기 이전에 막연하게 '친부의 성폭행 범죄'로 판단, 알리면서 사건은 불거졌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사건이 시설측의 일방적인 주장이었을 뿐, 경찰조사에서 아직까지 혐의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데 문제 의식을 함께했다.
정의당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충남경찰청과 대전지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특히,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세자매의 인권보장을 위한 세종시청의 적극적 조치도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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