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이달부터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CSIS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최씨는 CSIS에서 미국 주요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한반도를 둘러싼 환경변화를 연구하게 된다. CSIS는 매년 전 세계에서 60~70명 규모의 인원을 선발해 방문연구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씨의 이번 CSIS 연구원 활동은 본업과 연계돼 있다는 게 SK그룹 측의 설명이다. 최씨는 지난 8월 워싱턴DC의 SK하이닉스 인트라(INTRA) 조직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 인트라는 SK하이닉스의 국제통상과 정책대응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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