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종합금융센터는 PG 2.0의 첫번째 영업 채널이다.
PG 2.0은 지역 거점인 '유니버설 허브 점포'의 대형화를 통해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거점 내 지점의 업무별 특화점 운영 △거점 내 지점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콘텐츠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국민은행의 혁신 지점 모델이다.
국민은행은 일정 지역의 6~7개 지점을 묶어 공동 영업하는 기존의 파트너십 그룹(PG) 체계를 고도화해 PG 2.0 채널 전략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 1층의 카페형 대기공간에서 단순 창구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대출 등의 상담은 2층 상담전용창구에서 가능하다.
3층에는 PB센터와 증권업무를 볼 수 있는 복합점포가 들어선다. 4층은 전문적인 금융 세미나와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라운지와 세무·부동산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자문센터가 신설됐다.
디지털에 기반한 새로운 지점도 서초동 파트너십 그룹(PG)에 신설된다. STM,·ATM 등 기기와 스마트매니저로만 구성된 디지털셀프점이 교대 인근에 오픈한다. 남부터미털 지점은 현금 거래 없이 상담 전용 창구로 운영되는 디지털금융점으로 전환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PG 2.0 영업체계를 통해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시범운영 후 다른 파트너십 그룹에도 PG 2.0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초동종합금융센터 내 4층의 'KB 스타 라운지'. [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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