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암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협진센터의 진료의 특수성과 우수성, 다학제 협진 진료 시스템을 알리는 한편, 환자 및 가족들이 같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 극복의 의지를 돕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10개 암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대장암(이인규 교수), 유방암(윤창익 교수), 부인암(이근호 교수)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며, 둘째 날에는 위암(김인호 교수), 폐암(김경수 교수), 갑상선암(배자성 교수) 강의를, 마지막 날에는 간암(장정원 교수), 췌담도암(홍태호 교수), 비뇨기암(하유신 교수), 골연부종양 · 전이암(정양국 교수)에 대한 강연을 선보인다. 이후 환자들과 질의 및 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윤승규 암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들과 다학제 협진 진료 시스템을 알리고 암 환자들을 위한 힐링의 장을 마련해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 암 바로알기’ 행사 포스터.[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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