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청량리 재개발로 동대문 부동산 주목…'동대문 베네스트 2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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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9-11-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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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교통 후광 효과도 예상

[사진=동대문 베네스트 2차 조감도]


용두 5·6구역 및 청량리 인근이 도심 재생사업으로 변신 준비를 하면서 동대문이 다양한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대문 도심재생사업에는 총사업비 4859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투자에 따라 약 3700억원의 부가가치와 약 91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47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자리 창출로 주변 제기동·청량리역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투자수요가 예상된다.

동대문에 새롭게 생기는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동대문구 제기동역 1번 출구 100m 거리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인근 개발 비전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한 약령시장·경동시장·동부청과시장 등 전통시장도 동대문구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시설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걸어서 3분 정도면 제기동역에 도착할 수 있고, 오는 2024년 동북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제기동역이 환승역이 된다. 또 한 정거장 거리인 청량리역을 이용하면 KTX·분당선·경춘선은 물론 현재 추진중인 GTX-B, C 노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으로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이용가능하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마트·홈플러스·롯데백화점·대학병원이 가까이 있으며, 단지 옆에는 정릉천 산책길이 있다.

고려대·성신여대·한성대·경희대 등 대학교가 밀집돼 학생 임대수요도 있다. 또 동대문 패션타운 및 종로에서의 직주근접 가능으로 많은 직장인들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전 세대 복층설계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일부세대는 글라스월을 설치해 침실과 주방이 분리됐다. IoT 홈네트워크가 설치됐으며, 3베이 투룸형 세대도 계획돼,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1~2인 소형 가구 니즈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동대문 베네스트'는 이미 1차 100% 분양완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차 또한 동대문 개발의 중심에 자리 잡아 그 수혜를 톡톡히 볼 것"이라며 "살기도 좋고, 투자 가치 또한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대문 베네스트 2차'는 오피스텔 206실로 구성됐으며, 이달 홍보관 오픈 예정이다. 현장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44-31번지, 분양홍보관은 종로구 숭인동 1365번지(신설동 오거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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