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귀영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사진=중앙대학교병원 제공]
중앙대학교병원은 피부과 박귀영 교수가 ‘제71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학술상은 전국 대학병원에 재직 중인 피부과 교수 가운데 최근 3년간 미용피부외과 분야의 연구 실적과 업적이 가장 우수한 교수가 받는 상이다.
박 교수는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이란 연구를 비롯해 지난 3년간 2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또한 박 교수는 최근 ‘미세먼지와 피부노화 및 아토피, 여드름 등 피부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박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 전임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피부과 임상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피부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여드름학회 간행이사, 대한화장품의학회 간행이사,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학술위원, 식약처 의료기기 심사 임상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