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흥국이 갑작스레 화제다. 가수 거미의 남편인 조정석과 광고를 함께 찍은 김흥국은 자신의 수많은 말실수에 대해 자조적인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거미는 지난 3일 자신의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미가 꽃다발을 든 채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거미 지인으로 알려진 김흥국은 과거 방송된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 아직까지 화제다.
당시 방송에는 김흥국이 여태까지 내놓은 말실수 어록을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흥국은 이전에도 "친구의 '거미라도 될걸 그랬어'", "터보의 '시버러버'",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방탄조끼, 빅뱅을 박빙으로 말하는 등 다양한 어록을 배출해낸 바 있다.
가수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 결혼하면서 이들 사이의 에피소드가 화제다.
거미는 지인과의 일화에서 ”내가 내 친구와 조정석을 불렀다”라며 “열애설이 터진 날 조정석이 지인들한테 연락해서 '열애설이 터질 것 같은데 거미가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까 같이 있더달라고 했더라”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