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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관총국이 발표한 올해 1~10월 자동차 수입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5배인 약 12만대였다. 금액 기준으로는 2.2배인 26억 6000만 달러(약 2900억 엔). 베트남 국영통신(VNA)이 8일 이같이 전했다.
10월 한달간 자동차 수입 대수는 1만 3000대, 금액 기준으로는 2억 7300만 달러였다. 전년에 비해 수입 대수는 보합, 금액은 5% 증가했다.
■ 완성차 밀수 만연
세관총국은 완성차의 밀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9월 16일~10월 15일 기간 적발된 밀수 차량은 1396대·729만 달러였다고 밝혔다. 탈세액은 132억 4000만 동(약 57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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