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능을 적용하면 사진 및 동영상에 '좋아요' 숫자나 조회 수 대신 'OO님 외 여러 명'이 표시된다. 정확한 수치는 계정 소유자만 볼 수 있고 다른 이용자는 해당 게시글의 '좋아요'를 누른 사용자 아이디만 확인 가능하다.
좋아요 미표시 기능은 무작위 선정된 소수 사용자에게 우선 적용된다. 시범 결과에 따라 전체 국내 사용자로 확대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측은 "사용자들은 타인의 반응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자신 있게 게시물을 올릴 수 있으며, 올리는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 자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