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늘의 날씨 정체…천송이 매니저 김강현

17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출연한 오늘의 날씨가 배우 김강현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오늘의 운세와 오늘의 날씨는 고(故) 신해철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불렀다.

이들은 신해철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곡을 선곡했다. 오늘의 날씨는 차분한 음색으로 노래를 시작했으며 바통을 이어받아 오늘의 날씨가 뛰어난 노래실력을 뽐냈다.

오늘의 운세가 오늘의 날씨를 71대 28로 꺾었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오늘의 날씨는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김강현은 "작년에 찍어놓은 영화가 올해 줄줄이 개봉을 했다"라며 "작은 배역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기꺼이 하려한다"고 말했다.

김강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매니저를 맡아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배우다. 100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에 기백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MBC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