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이 응하지 않으면 자체 핵무장에 나서야 한다고 3년전 탄핵 대선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일관되게 주장할 때 극우 정책으로 몰아 부치면서 돌아 보지도 않던 언론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부동산 개발업자일 뿐이고 외교도 국제 통상도 가치와 이념이 아닌 부동산 거래하듯이 하는 사람인줄 이제사 알았는가”라고 꼬집었다.
홍 전 대표는 “친북 좌파들의 눈치나 보던 사람들이 뒤늦게 깨달아 안보 시각이 바뀐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면서도 “지난 허송 세월이 참으로 안타깝고 아깝다”고 했다.

홍준표 전 대표, 조국 후보자 비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봉림관에서 열린 '홍준표와 청년 네이션 리빌딩을 말하다'라는 강연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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