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 '사운드 오브 뮤직 열린다'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립합창단 제141회 정기연주회 가족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오는  28~29일까지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

귀에 익은 뮤지컬 곡을 한국어 가사로 노래해 관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다채로운 의상과 소품, 멋진 무대 장치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한 풍성하고 깊은 연주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명곡이 가진 감동을 배가해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는 지난 10월 성남뮤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된 시립합창단 제140회 정기연주회에서 성공적 취임 무대를 가진 손동현 성남시립합창단 감독 겸 지휘자가 맡았다.

연출은 오페라 ‘마술피리’, ‘라보엠’ 등 수많은 공연을 제작한 김성경 오페라 연출가가 맡았다.

원작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5,000원, 학생 및 어린이는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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