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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발언ㆍ명예훼손" 음원 사재기 논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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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11-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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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바이브에 이어 가수 임재현도 박경의 음원 사재기 발언에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음원 사재기 논란과 그 이야기. 일부 가수가 음원 조작 의혹에 휘말렸다. 본질은 음원 사재기라는 추측도 있다. 대중들이 음원차트 최상위에 있는 곡들을 듣게 되는 특징을 이용한 한 것으로, 일부 가수들은 인기가 높아진다.

반면 일부 가수들은 인기가 낮아지는 피해를 입기도 한다. 한 유명 아이돌이 최근 음원 사재기 의혹을 지닌 가수들을 언급한 데에는 이러한 이유가 뒤따른다.

한 발 더 아나가 네티즌들은 그래프 추이 등 신빙성 있는 자료를 제시하며 음원 사재기를 하지 않았냐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가수 바이브와 임재현 측이 그룹 블락비 박경의 사재기 발언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남겼다.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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