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이날 문소리의 부모는 '문소리 배우의 어떤 작품을 제일 좋아하느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잘 안 본다"고 말했다.
문소리 아버지는 "나는 소리의 작품을 안 본다"고, 어머니 역시 "마음 졸여서 깊이 있게 안 보려고 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다만, 어머니는 문소리가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편안하게 보게 됐다고. 어머니는 "영화 '바람난 가족' 때는 가슴 아팠다. 소심하고 낯가리고, 가족들 앞에서 춤도 춰본 적 없는 딸인데, 영화를 찍으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 눈물이 났다"고 말해 부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니까 이해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소리는 최근 올해 영화 '메기', '배심원들'로 대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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