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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지역 풀뿌리 건설사’ 참여확대 위해 시공사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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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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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종건,「봉수대길 왕길사거리 지하차도 설치공사」 시공업체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인천시합건설본부는 18일 『봉수대길 왕길사거리 지하차도 설치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고, 이 사항의 이행을 위한 시공업체인 티오피종합건설㈜(대표 이관춘)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위축되어 있는 인천지역 건설경기의 침체를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 자재ㆍ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요청했다.

또한, 시공업체에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공사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봉수대길 왕길사거리 지하차도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425억 원으로 L=840m, B=39.7m의 왕복 8차로를 개설하며, 올해 12월에 착공하여 2023년 12월에 준공예정으로 인천시 서구 왕길동과 검단지방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계하여 검단산업단지에 신속한 접근으로 산업물동량 수송에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치도[사진=인천시]


아울러, 유호상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봉수대길 왕길사거리 지하차도 설치공사가 완료되는 2023년에는 산업단지 조기정착 및 경제 생활권 구축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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