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4일 올해 신규 등록 전기차가 10만대를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전기차가 보급된 지난해(22만919대)에는 7월 2주차 2024년(14만6902대)에는 9월 2주차에 10만대를 넘긴 것을 감안하면 등록 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5일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넘겼다. 17일까지 등록된 누적 등록 대수는 100만4727대다.
이는 제조사의 다양한 신차 출시 및 제조사간 가격 할인 경쟁, 정부의 내연차 전환지원금 등 전기차 보조금 확대 및 보급사업이 조기 추진된 영향이 크다. 또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고유가 흐름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으로 승용차 2만대, 화물차 9000대분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보조금 지급 물량은 승용차 28만대, 화물차 4만5000대, 승합차 3800대다.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동난 지방자치단체들이 속출하는 상황으로 정부는 하반기 물량이 남은 지자체는 지급 공고 시기를 앞당기도록 할 방침이다. 공고를 앞당기기로 한 지자체는 승용차 기준 81곳, 화물차 기준 75곳이다.
또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위해 추가로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지자체는 국비로 먼저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올해는 전기차 100만대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전기차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고 속도감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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