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기부 등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연탄은행에 연탄 6만장을 기부하고, 이중 일부인 2000장을 원주시 원인동 10가구(가구당 200장)에 직접 배달했다. 연탄 외 가정간편식 등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공단이 개소한 지역주민 소통 공간인 ‘건강보험 마을관리소’를 이용한 노인 140여 가구에 전기장판과 겨울이불세트 등의 방한용품도 지원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연탄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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