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24/20191224160455453128.jpg)
철원군청 전경[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내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동철원농협, 김화산지유통센터 등에서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4일 철원군에 따르면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작년 참여도가 높았던 재배작목 고추, 고향찰벼 과정을 증설하고 3가지 신작목 추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식량작물 및 원예작물의 핵심기술과 신작목 육성, 농업미생물 활용, 농촌자원분야와 농업정보화, PLS 실시 등 다양한 과정을 총 26회에 걸쳐 6개분야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 시행에 따라 관내 친환경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강원농업 대응전략, 농업환경 및 정책, 철원 등의 교육과정도 개설된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신기술 보급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축산과정은 ASF 및 AI 확산 예방 차원에서 미편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해 농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인 만큼 농업인에게 실용적인 교육이 되도록 교육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전문영농기술을 갖춘 힘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