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저소득층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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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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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저소득층 보건위생용품 (바우처)지원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 월 10,500원 지원에서 500원 인상, 올해는 보건위생물품 구매비용으로 월1만 1000원을 국민행복카드(BC,삼성,롯데 카드)를 통해‘바우처’지원방식으로 지급되며 있다.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용품을 가맹점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2002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 출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되는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신청은 2020년 1월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또 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별로 구입 가능한 가맹점과 판매상품을 반드시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

한번 신청으로 지원자격이 변동되지 않는 한 만18세가 되는 해까지 재신청 없이 유지되며, 상·하반기 2회(1월,7월)에 걸쳐 66,000원씩 지급된다.

특히, 신청된 달부터 지원됨으로 아직 미신청한 대상자는 2월에 신청해야 5개월분(2월~6월) 55,000원을 지급 받을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최소한의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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