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제공]
이 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노래 중간에도 쉼 없이 말을 하고, 등장하자마자 노래부터 시작하는 ‘붐붐파워’ 스타일에 많이 당황하면서도 데뷔 38년의 내공을 발휘하여 트로트 황제다운 라이브 솜씨를 선보였다.
트롯계의 싱어송라이터로도 유명한 설운도는 붐에게 트롯계의 발전을 위해 곡을 줄 의사가 있다고도 밝혔는데 , ‘유산슬’을 목표로 해보자며 붐에게 즉석 오디션을 제안하기도 했다.
호치민 촬영 당시, 붐에게 시도 때도 없이 윙크를 날려주는 설운도를 보며 선배님의 사랑을 느꼈다고 붐이 고백하자 설운도는 쑥스러워하며 ‘당시 눈에 뭐가 들어갔던 것‘이라며 재치 있게 맞받아쳤다.
설운도의 출연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한 ‘붐붐파워’는 SBS 파워FM(107.7MHz)을 통해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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