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이달 20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 해군 기지에서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상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충북 증평 육군 부대 대위,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중위, 강원 속초 육군 병장, 경북 포항 해병대 대위가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포천 육군 부대에서는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육군 상병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4명 중 3명은 해당 상병과 밀접 접촉한 2차 감염자로 조사됐다. 1명은 외부에서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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