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평택시에 마스크700매 지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합심

“아침 일찍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정말 마음 아팠다. 코로나19로 지금 이 시간에도 힘들어하고 있을 시민들을 위해 아주 작은 힘이라도 최선을 다해 보태겠습니다.”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평택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 곁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한 코로나19 감염방지물품을 지원하는 자리에서 한 다짐이다.

이날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대원들의 정성을 모은 기금으로 감염 방지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700매를 평택시에 지원했다.

평택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원들이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 넷째)에게 마스크 700장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는 622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원활한 현장활동을 돕는 보조업무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돌봄 봉사, 화재예방 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의 파수꾼으로 활동 중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모인다면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길 것”이라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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