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관은 이날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5동에 있는 해수부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총 11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 장관은 "유관 실국 직원 및 밀접 접촉자의 전수 검사, 사무실 전체 소독 및 재택근무 편성 등을 통해 확산 방지에 주력해왔다"며 "모든 대면회의를 금지했으며, 보고도 서면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문 장관은 또 "각 실·국장 책임하에 재택근무·유연 근무 등 업무의 공백 방지를 위한 방안을 추진해 달라"며 "재택근무 중인 직원은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일 페이스북에 남긴 글.[사진=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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